문학/책
[책 리뷰] SNS의 악의성 - 혼란유발자들
우리는 너무 스마트폰만 쳐다보며 살고 있진 않은가. 왜 기술은 발달했는데 더 피곤해지고 불행해진 거 같을까? 소셜 미디어가 우리의 삶을 조종하고 있을지도 모른다. 혼란유발자들소셜 네트워크맥스 피셔의 혼란유발자들 (원제: The Chaos Machine)이라는 책은 저자가 수년간의 기자생활로 모은 정보를 바탕으로 소셜 미디어의 악의성을 고발하고 있다. 페이스북,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 플랫폼이 비즈니스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.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돈을 내지 않고 무료로 이용하고 있지만 그럴 수 있는 이유도 그들이 단순히 이용을 함으로써 수익을 만들어주기 때문이다. 그리고 모든 자본주의 회사는 수익을 극대화하는데 기초를 두니,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이 사용자들의 사용패턴을 조작하려 하는 것도 놀라운 점..